감정저널은
마봉이 배에 있는
포켓에 보관할 수 있어요.
감정저널을 펴고
한 문장씩 마봉이의 질문에
차근차근 대답해 보세요.
감정의 색깔에는
오늘 느낀 감정의 색에 맞는
스티커를 붙여보세요.
잊고 싶은 감정은
마봉펜으로 적어보세요.
시간이 지나면 글씨와 함께
그 기분도 흐릿해질 거에요.
마봉이와 함께 매일매일
내 감정을 기록하고 읽어보며
마음을 단련하는 시간을 보내세요.
감정저널은 심리셀프테라피 제품입니다.
글쓰기와 애착매개는
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정서를 인식하는 행위는
불안, 우울,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
자아존중감을 고취하는
효과를 갖고 있어요.
감정저널에 기화성 펜을 사용하면
시간이 흐름에 따라
잉크가 증발하며 흐려져요.
그 사라짐을 지켜보며
내 아픈 감정들도 서서히 사라지고
나아질 것이라고 믿는 거죠.
단순한 행위지만
'그렇다고 믿는 것'
그 힘은 큽니다.
걱정인형처럼 걱정을 없애준다고
믿는 것이 진짜로 걱정을
없애주는 거에요.
실제로 아동상담센터에서
아동의 수면장애나 심리치료의
목적으로 사용되는
방법이기도 합니다.